요약 회사를 다니면서 3개월 + 퇴사 후 3개월 = 총 6개월간 이직 준비를 하였고 지금은 이직에 성공하여 번개장터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! 2년 차 개발자였지만 비전공자에 거의 0년 차 개발자 수준이었던 내가 이직을 하게 된 과정을 정리하려고 한다. 이직 결심 2년간 중소기업 쇼핑몰에서 풀 스택 개발자(말이 풀 스택이지 프런트엔드, 백엔드 구분조차 없는 곳+개발자 없음으로 그냥 모든 일을 다 했다..)로 일했다. 이직을 결심했던 건 사실 꽤 오래되었는데 내일 채움 공제 적금을 넣고 있어서 1년만 더 참자.. 10개월만 더 참자.. 6개월만... 3개월만... 해가면서 2년을 버텨냈다. 이직을 결심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. 1. 개발 문화 없음, 개발자가 성장할 수 없는 환경 2. 낮..